신라 선덕여왕 14년(서기645년) 자장율사가 이곳을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로 생각하고 창건하였다는 월정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4교구 불사로서, 불교 문화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찰입니다. 또한 월정사 주변에는 약 1km 에 걸친 500년 이상 수령의 전나무 숲이 유명하며, 이곳 전나무 숲속을 거닐면 월정사만이 가지고 있는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. 월정사 경내에는 오대산과 고려시대 불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. 상원사는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의 대국통이었습니다.